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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커버이미지)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영숙 지음 
  • 출판사빅피시 
  • 출판일2023-10-0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헬레니즘 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
재밌어서 단숨에 독파하는 교양 미술의 모든 것

★ 누적 15만 부 판매! 김영숙 작가의 신작
★ 꼭 알아야 할 명화로 만나는 세상의 모든 교양


“<최후의 만찬>에서 몰래 칼을 꺼내든 사내는 누구일까?”
“<입맞춤>은 사실 이탈리아의 통일을 기원하는 작품?”
“헬레니즘의 걸작 <라오콘>이 미켈란젤로의 위조품이라고?”
“물감을 퍼부어 그린 그림으로 1800억? 폴록의 작품 속 숨은 의미는?”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부터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까지, 너무나 익숙한 그림 속 인물들은 왜 저런 표정으로, 저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제목을 들어보았고 본 적이 있는 작품들이지만 막상 그림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에서는 헬레니즘 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 <라오콘 군상>부터 잭슨 폴록의 <마법의 숲>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시대의 걸작들을 빠짐없이 소개하며, 그림 속에 담긴 화가의 의도와 인문 지식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1페이지 미술 365》 등 20여 권의 베스트셀러 미술서를 써내며 독자의 단단한 신뢰를 얻고 있는 김영숙 작가의 신작으로, 특유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처음 미술을 만나는’ 독자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페이지 가득 펼쳐진 재밌는 이야기들 사이사이에 세계사부터 문화, 철학, 신화, 종교까지 알찬 교양 지식이 담뿍 담겨 있는 것은 물론이다.

15만 독자가 선택한 김영숙 작가와 함께
예술의 중심 이탈리아로 떠나는 ‘미술 그랜드 투어’


한 점의 걸작 속에는 수만 년의 역사와 함께 경제, 문화, 종교가 촘촘히 녹아 있고, 화가가 꼭 전하고자 했던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한 예로, 고대 그리스 조각을 각별하게 사랑했던 ‘로마인’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모사품 속에서 르네상스는 싹을 틔웠다. 신화와 성서 속 이야기를 그리며 화가들은 당시의 생활상을 함께 담아냈다. 특히 종교의 시대였던 중세기에는 ‘바티칸’을 중심으로 한 권력사 속에서 수많은 걸작이 탄생했다. 14세기 말에는 소규모 금융업으로 시작된 ‘메디치 가문’이 부흥하며 서양 미술사도 덩달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 책에서는 세기의 미술사를 통틀어 예술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의 걸작들에 주목했다. 7일간, 바티칸과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의 미술관과 성당, 그 외 요지에 전시되어 있는 주요 작품들을 충분히 감상하고, 천천히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7~19세기 유럽의 상류층 자제들이 교양을 쌓기 위해 대륙으로의 긴 여행 즉 ‘그랜드 투어’를 떠났듯, 이 책은 마치 예술의 중심 이탈리아로 떠나는 ‘미술 그랜드 투어’나 다름없다. 15만 독자가 선택한 믿음직한 안내자, 김영숙 작가와 함께하니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

세계 역사와 정치ㆍ경제사, 고전 문학과 신화ㆍ종교를 아우르는
대표 명화 130여 점이 단 1권에!>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한스 홀바인, 카라바조, 잔 로렌초 베르니니, 귀도 레니, 디에고 벨라스케스, 막스 에른스트, 잭슨 폴록 등등… 미술사를 수놓은 주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짚어낸 이 책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텍스트만 가득한 지루한 미술서를 생각했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판면을 최대한 활용한 널찍한 도판 배치를 통해, 책장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마치 ‘라파엘로의 방’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만 같은, <다비드> 상을 조각하는 미켈란젤로의 바로 뒤에서 그의 한숨 소리를 듣는 것만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130여 점의 대표 걸작을 풍성하게 곁들여 페이지를 쭉쭉 넘기는 것만으로도 세기의 미술을 앉은자리에서 모두 살펴보는 듯한 만족감을 준다. 미술사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모티브와 기법, 인물을 소개하는 ‘더 깊은 교양’ 코너도 이 책만의 장점이다.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한다. 최소한 미술 작품의 감상에 있어서는 100% 들어맞는 말이다. 화가가 만들어낸 작품 안에는 그것을 창조한 자의 삶이, 그 삶을 살도록 한 사회가, 그 사회가 전개시킨 역사가, 그러한 역사 안에 쌓인 구성원들의 사고와 철학이 들어 있다. 그림을 본다는 것은, 그리고 조각을 본다는 것은 결국 이 모든 정보에 대한 맹렬한 추적에 가깝다.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는 이렇게 말했다.
“아름다움은 진리이고, 진리는 아름다움이다. 이것이 우리가 알아야만 할 모든 것이다.”
이제 그 아름다운 걸작들을, 진리들을 직접 만나볼 시간이다.

저자소개

수만 년을 거슬러 현재에 다다른 예술 작품들 속에서 아름다움과 재미, 감동을 짚어내며, 지식의 저변을 넓혀주는 미술 에세이스트이다. 세종문화회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법제처, 용인문화재단 등을 비롯한 공공단체나, 여러 기업과 갤러리, 도서관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했고, 미술과 관련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서어서문학을 전공했고, 주한 칠레 대사관과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일했다. 마흔 살 즈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미술사를 공부했다.
《1페이지 미술 365》 《365일 명화 일력》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네덜란드 벨기에 미술관 산책》 《미술관에서 읽는 서양 미술사》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내셔널 갤러리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등 20권 이상의 미술 관련 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매혹적인 명화를 만날 때, 비로소 교양이 시작된다



DAY 1. 예술의 도시가 만든 세기의 걸작



최고의 작품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예술인가, 외설인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최후의 심판〉

★더 깊은 교양 - 미켈란젤로의 제자, 팬티 화가가 되다



플라톤부터 헤라클레이토스까지, 고대 그리스 학자들의 학당:

라파엘로 산치오, 〈아테네 학당〉

★더 깊은 교양 - ‘서명의 방’ 내부의 주요 작품들



헬레니즘의 걸작이 미켈란젤로의 위조품?:

하게산드로스, 아타노도로스, 폴리도로스, 〈라오콘> 군상



많은 작품의 모티브가 된 그리스 조각의 진수:

작자 미상, 〈벨베데레의 토르소〉



유럽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 탄생하던 순간:

멜로초 다포를리, 〈바르톨로메오 플라티나를 바티칸 도서관장으로 임명하는 교황 식스토 4세〉

★더 깊은 교양 - ‘소토 인 수’ 방식으로 그려진 천사들



DAY 2. 새로운 시대를 연 거장의 작품들



라파엘로가 평생 사랑한 여성:

라파엘로 산치오, 〈라 포르나리나〉

★더 깊은 교양 - 포르나리나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들



6번 결혼한 왕의 화가로 일한다는 것:

한스 홀바인, 〈헨리 8세의 초상〉



소녀, 적국 장수의 목을 베다:

카라바조,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딧〉

★더 깊은 교양 - 새로운 유딧의 등장



이탈리아를 울린 사건, 초상화에 담긴 진실:

귀도 레니, 〈베아트리체 첸치〉

★더 깊은 교양 - 스탕달 신드롬을 만들어낸 그림



수백 년간 이어진 논쟁, 누가 마태오인가?:

카라바조, 〈성 마태오의 소명〉



DAY 3. 명작으로 만나는 신화와 종교



로마는 당신을 위해 있고 당신은 로마를 위해 있다:

잔 로렌초 베르니니, 〈성녀 데레사의 환희〉

★더 깊은 교양 - 로마를 화려하게 수놓은 베르니니의 작품들



모든 것은 형수님 뜻대로 하소서:

디에고 벨라스케스, 〈교황 인노첸시오 10세의 초상〉



아기 천사들이 격렬하게 싸운 이유는?:

귀도 레니, 〈싸움박질하는 아기 천사들〉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것이다”:

야코포 바사노, 〈최후의 만찬〉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제우스의 묘책:

안토니오 다 코레조, 〈다나에〉



평범해 보이지만, 그래서 매력적인 미의 여신:

대 루카스 크라나흐, 〈아프로디테와 벌통을 든 에로스〉



그림에 숨겨진 또 다른 그림:

라파엘로 산치오, 〈유니콘을 든 여인〉



오늘날에도 존재할 수산나를 위하여:

페테르 파울 루벤스, 〈수산나와 장로들〉

★더 깊은 교양 - 수산나의 두 얼굴



DAY 4. 르네상스를 꽃피운 천재 예술가들



위기의 국가를 최고의 인문학 성지로 만든 군주:

피에로 델라프란체스카, 〈우르비노 공작 부부의 초상〉



메디치가의 후원 아래 봄을 맞은 피렌체:

산드로 보티첼리, 〈봄〉

★더 깊은 교양 - 시모네타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들



잘난 제자들의 각축장이 된 스승의 그림: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 〈예수의 세례〉

★더 깊은 교양 - 또 다른 〈예수의 세례〉 순간



세상에서 가장 역겹고 추한 음란물?:

베첼리오 티치아노, 〈우르비노의 아프로디테〉



신의 시선에서 인간의 시선으로:

마사초, 〈성 삼위일체〉



DAY 5. 메디치가의 위대한 컬렉션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기 예수와 마리아라니:

프라 필리포 리피, 〈바르톨리니 톤도(요아킴과 안나와 만나는 성모자)〉

★더 깊은 교양 - 둥근 원형 틀에 그려진 그림



완벽한 우아함의 기준이 된 작품:

라파엘로 산치오, 〈대공의 성모〉



긴 머리카락으로 몸을 가린 여인의 정체:

베첼리오 티치아노, 〈회개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소년, 돌팔매질로 거인을 물리치다:

도나텔로, 〈다비드〉

★더 깊은 교양 - 약탈된 다비드



공모전 결승에 오른 2점의 작품, 승자는 누구?:

로렌초 기베르티, 〈이삭의 희생〉 |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이삭의 희생〉



거대한 돌덩이 속에 숨겨진 눈부신 형상: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다비드>



DAY 6. 감상의 격을 높이는 특별한 그림들



종교 역사상 손꼽히는 특별한 장면: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독특한 구도로 맛보는 생생한 현장감:

안드레아 만테냐, 〈죽은 예수〉



짙은 어둠 속에서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건들:

틴토레토, 〈성 마르코의 시신 발견〉



체포를 피해 도망 다니다 그린 명작:

카라바조, 〈엠마오에서의 저녁 식사〉



가장 애틋하고, 간절한 입맞춤:

프란체스코 하예즈, 〈입맞춤〉

★더 깊은 교양 - 마지막일지도 모를 인사



DAY 7. 부가 이룩한 새로운 예술사



흑사병을 이기려는 염원이 만든 ‘성스러운 대화’:

조반니 벨리니, 〈성 욥 제단화〉



긴 울림을 주는 한 편의 시가 된 그림:

조르조네, 〈폭풍〉



엄숙한 만찬 자리가 축제로 돌변한 사연?:

파올로 베로네세, 〈레위가의 향연〉



어제 꾼 꿈의 세계를 그대로 담은 그림:

막스 에른스트, 〈신부에게 옷을 입힘〉



흩뿌려진 물감과 우연이 만날 때:

잭슨 폴록, 〈마법의 숲〉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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